어제 강화도에서 귀가하던 중 갑자기 왼쪽 눈이 따가움을 느꼈다.
반사적으로 왼쪽 눈을 감으니 열기와 따가움이 더 강하게 느껴지면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잠시후 오른쪽 눈도 같은 증상을 보였다.
눈물이 나와도 열기와 따가움은 좀 처럼 가라앉지 않고
이 상황을 수습해주기 위해 방출되는 눈물이
오히려 내 눈을 덮고 안경에 묻으면서 시야를 더 가린다.
이럴수가! 운전중인데!
다행히 곧바로 휴게소가 나온 덕분에 잠시 쉬었다가 무사히 귀가했고,
오늘 아침 동네 안과에 잘 다녀왔다.
안전운전을 위해 눈건강도 잘 챙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