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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비빔국수와 사장님

 

 

 

 

 

강서필병원 심리극을 진행하기 전, 병원 근처에 있는 어느 식당에서 맛본 비빔국수.

이 식당은 주문할 음식의 가지수가 한정되었고 상호가 눈에 안띄는 것이 특징이다.

중년의 남자 사장님 혼자 주문받고 요리 만들고 서빙하고 설겆이하고 계산을 담당한다.

나는 자주 이곳에 방문해 비빔국수를 맛보는데,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져서 좋고

열심히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는 사장님의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다.

오늘도 나는 이 식당에서 사장님을 통해 삶의 자세를 배운다.

 

아래 사진은 저녁에 맛본 서민준밀밭 콩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