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3일, 여의도 광장.
서울복지시민연대 활동으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 규탄' 전단지를 배부했었다.
자기구역에서 쓰레기 나온다고 차갑게 말하던 사회복무요원도 만났고
사복경찰들에게 둘러싸여 총리방문 소식과 총리가 다녀가는 시간대도 전해들었다.
나는 정부의 복지정책이 문제가 있음을 전단지를 통해 공유하려 했는데,
준범법자 취급을 받아서 불쾌했고
내가 건네는 전단지에 관심 갖는 사람이 적어서 아쉬웠다.
때마침 이곳에는 복지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다른 느낌의 여의도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