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에서~

분노 다루기

분노의 감정을 감지하고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던 중,

쉬는 시간에 모 복지관 부장님과 전화통화 후

이드치연구소장으로서 불쾌한 감정을 느꼈고,

이후 '일방적인 갑과 을의 관계'라는 생각이 들면서 분노감정으로 바뀌는 것을 감지했다.

 

남은 강의시간동안 분노에 대해 계속 강의하고 역할극을 진행하면서

나 또한 내 안에 치솟아 오르는 강한 분노감정을 조절했다.

 

강의를 마친 뒤 빨리 귀가하지 않으면

분노감정이 낮선 사람들에게 노출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이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가했다.

 

이 분노의 감정을 잘 어루만져보고 정리한 뒤,

어떻게 합리적으로 대처할지 밤새도록 생각해보아야겠다.

 

분노감정을 잘 다스려주셔서 안전운전을 이끌어주신 주님,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