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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종적을 감추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사진은 소장 중인 Emotional CPR 워크북.

 

Emotional CPR 창시자인 Daniel B. Fisher는 조현병 치료를 받았고, 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 수련의를 거쳐 메사추세츠에서 정신과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업무 중 병리적인 문제를 노출하다가, 갑작스러운 퇴직과 동시에 종적을 감추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사연을 들을 때가 종종 있다. 지역을 옮겨 다니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이들이 잘 소통하고, 잘 치료받고, 인식개선운동과 인권운동에 동참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잠시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