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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숲체원

2009년 7월 11일, 분노조절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숲체원 다녀옴.
낮에는 맑았는데 밤에는 비가 내렸다.

이날은 참관하신 분들을 포함해 참가인원이 많았고 
프로그램의 진행을 방해할 정도로 문제를 보이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정신과의 도움을 빨리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6월 27일, 1회때보다는 아쉬움이 많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 중에 한분께서 실제 문제를 연극으로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하셨는데,
작년에 그러한 시도가 있었으나 자발적으로 함께 하는 분위기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설명해드리면서
나 또한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아쉬움 속에서, 다행히 프로그램을 마치고 함께 하신 숲해설가 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힘이 났다.
1회때 내가 진행한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제일 높았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