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 마루 밑 아리에티 mouserace 2010. 9. 12. 19:56 TiAT에서 나오자마자, 곧바로 근처 롯데시네마 신림으로 가서 감상함. 짧지만 두 존재의 만남과 이별이 묘한 여운을 남기면서 마치 지브리라는 필명의 작가가 쓴 단편소설을 읽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요 존재들과 그들이 했던 대사들을 되짚어보면 이 단편소설은 대하소설, 장편소설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원작소설인 '마루 밑 바로우어즈족'이 있으니 그 이상은 어려웠을 것 같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MOUSERACE & 이드치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감상기' Related Articles 드로잉쇼 소셜 네트워크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땡큐 마스터 킴 테이킹 우드스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