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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치료

입양가족캠프




2011년 9월 23일 입양가족 대상으로 심리극 진행함.

플랜카드에 보이는 입양가족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공개적으로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좀 더 편해졌다.

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심리극을 진행했다.

즉흥적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딸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을 막힘없이 차분하게 전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딸에 대한 깊고 넓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가슴으로 낳은 아이'의 의미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