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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2006/1/17 (수) 치료레크리에이션

연세로뎀정신과 낮병원에서.

8명 개인전으로 진행함.

* 레몬 볼링
* 누구일까요? (좋아하는 말, 싫어하는 말 - 의사소통 주제로 진행함)
* 미션수행 (특정 사람과 관련된 물품)

'누구일까요?'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나온 싫어하는 말이 '다이어트'와 관련된 거였다.
('살 좀 빼!', '살 많이 쪘네!' 등...)
내가 듣기 좋았던 말, 내가 듣기 싫었던 말이
내가 남에게 했던 좋았던 말, 내가 남에게 했던 안 좋았던 말과 연결될 수도있다는 것을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하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을 줄 누가 알았을까?
이런 것이 '치료'레크리에이션의 묘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