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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독특한 사건들

사회복지계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경험 베스트 11

 

 

- 내가 사회복지계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경험 베스트 11 -

 

 

 

<1>

나에게 실습 수퍼비전을 받은 직장동료가 계속 문제를 일으켰고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아

병원장에게 조치를 요청했더니 둘 다 해고함. 12년간 일한 직장에서 해고됨(2015).

 

 

<2>

자원봉사했던 곳에서 출판된 워크북에 내가 진행한 연극치료 기법이 선별 소개된 것을 알게됨(2004).

 

 

<3>

모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8회기로 진행예정인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1회기만 하고 취소통보 받음(2012).

 

 

<4>

모 대학교에서 한학기 강의를 하던 중, 어느 교수에게서 내가 원예학을 먼저 전공했기 때문에 

'순수복지'가 아니라는 말을 들음(2010).

 

 

<5>

나도 모르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내가 진행할 것처럼 만든 어느 복지관의 프로포절을 발견함(2006).

 

 

<6>

내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 내담자의 전의식을 자극했기에, 내가 폭행당했을 거라는 말을 들음(2015).

 

 

<7>

모 가정폭력 쉼터 집단상담을 마무리 짓던 중, 센터장이 나의 프라이버시를 일방적으로 언급함(2011).

 

 

<8>

토요일, 모 복지관에 집단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방문했다가 당직직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감금당함(2015).

 

 

<9>

낮병원 근무 중 일어난 일. 지출이 심한 환자와 사무실에서 상담하던 선임사회복지사가 노후대책에 대해 말하다가, 업무 중이던 나에게 환자와 마찬가지로 노후대책을 안세우고 있다는 말을 함(2006).

 

 

<10>

주1회 저녁시간 방과후 청소년 대상의 연극치료를 의뢰해놓고 담당사회복지사는 늘 퇴근해버림(2013).

 

 

<11>

강서필병원에서 3년동안 만족도 높은 심리극 진행을 해왔는데, 주제가 없는 심리극 때문에 환자들의 불만이 많고, 직원들이 감사받을 때 불편하다며 그만 두라는 말을 입사한지 두달된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게 들음(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