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치유력노먼 커즌스 지음, 이선아 외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나의 점수 : ★★
제목은 웃음의 치유력, 내용은 의사들에 대한 조소.
웃음의 치유력에 대해 알고 싶어서 구입해 읽었다.
하지만 내용은 의사들에 대한 조소였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필자는 의사들의 오만과 겸손의 사례들을 제시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필자가 병을 앓았을 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반영하여 스스로 구상한 치료방법이 옳았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옮았다는 결론을 제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례들은 참고할만 했기에 사서 읽은 의미가 있었으나,
내가 원했던 웃음의 치유력에 대한 내용은 제목이 준 기대에 비해 너무 빈약했다.
잘 웃고 비타민C를 잘 복용하면 특정 병이 나을 수도 있구나...
문득 비타민C만 먹으면 정신질환이 낫는다고 외치던 어느 환자의 목소리가 떠오른다.
웃음치료만이 최고의 치료법인 줄 아시는 분들에게 환영받을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