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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5월 1일과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글자막 옵션이 없었더라면 못 알아들었을 대사가 많았다.

1981년에 제작된 영화가 반영하는 세월의 '이질감'과

물가가 너무 올라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어머니의 대사의 '동질감'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 내 가슴에 여운을 남겼다...

 

한국과 유명 배우의 30년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