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풀메탈자켓. 화질은 80년대 영화치고 괜찮았지만, 음향은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
전투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아 심심할 수 있지만
전쟁이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사람이 전쟁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관찰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왕따 당하는 훈련소 동기(뚱땡이)이다.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했었지만 묵살당하는 장면,
왕따 당하는 모습, 동료들의 무관심 속에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은 늘 볼 때마다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