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창천초등/중학교 지하주차장(창천공영주차장)에 진입하는 순간,
뒤에서 경적을 울리고 하이빔을 계속 쏘던 승용차가
결국 중앙선을 넘어와 내 차를 가로 막기 직전의 모습을 찍은 사진.
'개새#', '시발#', '십새#', '미친#', '싸이코'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중앙선을 넘어 내 차를 가로막은 이유가 '우회전 깜빡이를 켜지 않아서' 라는 말을 들었고,
그 이후로 또 다시 '개새#', '시발#', '십새#', '미친#', '싸이코'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빨리 주차해야 할 일이 있는데
내 차가 자기 앞길을 막고 서행하고 있어서
순간 자기 성질을 못이겨 행동한 결과로 파악된다.
나는 주차장 입구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라서,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좁은데 맞은편에 승용차 두대가 연달아 들어와서,
오른편에 한 청년이 떡버티고 담배를 피우고 있어서
당연히 안전을 위해 30km 이하로 서행했다.
그나마 내가 남자이고 블랙박스가 있었기에
저 운전자의 예의없는 운전태도에 대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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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경찰청에 신고한 난폭운전 차주는 도로교통법 제48조 안전운전의무위반 처리 예정임.
블랙박스가 없었으면, 내가 피해를 입고도 가해자에게 내가 욕먹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