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9일 수요일, 연성중학교 연극치료 마치고 영종도에 드라이브 다녀옴.
안개가 점심 때까지 짙게 깔려있어서 서행하면서 안전운전했다.
원래는 바다향기칼국수집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바로 위 카페오라에 갈 예정이었으나,
바로 밑에 있는 바다향기칼국수집은 매주 수요일에 쉰다고 영업을 하지 않았고
카페오라는 안개가 너무 심해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급히 인터넷을 검색해 영종도 맛집을 검색한 결과, 황해칼국수집에 방문하기로 했다.
황해칼국수집에 도착하니, 예전에 몇번 지날 때마다 사람이 많았던 그 집이었다.
오전 11시쯤 방문한 덕에 여유있게 식사를 마치고
동생네 집들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 들린 뒤
(내가 본 이마트 중에서 가장 물건과 손님과 이동차량이 적은 곳이었다!)
인천 청라지구에 거주하는 동생을 만나러 갔다.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귀가 하는 길에
눈에 띄는 아파트 숲이 있어서 신호대기중에 사진을 찍어두었고
귀가 후 인터넷 지도로 찾아보니 사각형 부지 안에 정말 빽빽하게 아파트를 지어놓은 것을 알았다.
(위성사진에 보이는 붉은 색 화살표는 아파트 사진을 찍을 당시 나의 시선방향~)
연성중학교 연극치료를 위해 오전 6시 30분쯤 집을 나선 뒤
귀가하니 어느덧 오후 6시 30분이었다. 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