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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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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치연구소를 소개합니다! - 때로는 내 삶을 위한 연습이 필요할 때가 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8회 방송 심리극을 진행하다 보면, 과거의 자신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자신의 스트레스 원인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생깁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8회 방송을 소개합니다.
포켓몬 피카츄 타투의 변신 (링크) '포켓몬 피카츄 타투의 변신'이라는 이야기를 읽고,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야기는 '어떻게 다시 쓰는가'에 따라서 의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야기를 의미있는 이야기로 전환시키기 위해, '과거의 삶을 어떻게 다시 쓰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 고민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살펴보면서 수정/보완할 수 있는 쉬운 연습 중 하나가 '자주 기록을 남기고, 내가 남긴 기록들을 시간될 때마다 음미해보기'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작업은 마음맞는 사람들과 함께 해도 의미있을 것 같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laudeevans&logNo=220452206039
뒤늦은 나만의 조문 2015년 12월 8일. 뒤늦게 전해들은 누군가의 사망소식에 뒤늦은 나만의 조문을 했다. 소식을 듣기 전까지 우린 같은 하늘아래 함께 호흡하고 있을줄 알았다. 왜 이제 알았을까, 왜 멀어져 있었을까, 사망 전에 재회했다면 어땠을까. 함께 했던 좋은 기억들과 나의 잘못했던 언행을 반성하며 눈물을 흘렸고 '만약 우리가'라는 문장으로 존재하지 않은 과거를 상상하며 또 눈물을 흘렸다. 나의 추모와 눈물이 뒤늦게라도 하늘에 잘 전해지기를... (사진은 영등포구청 산책로에서 찍은 것)
늦은 상담을 마치고 늦은 상담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 밤 11시가 넘어가니 확실히 지하철 간격이 길어지는구나. 누군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알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정리해보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도해보았다. 나와 함께 한 시간이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를 다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해고이유 - 12년 일한 직장에서 해고된 이유 - 내가 실습지도했던 띠동갑 연하 대학원생을 선임사회복지사로 영입후 다양한 문제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개입할 때마다, 주로 '눈물의 호소'를 통해 넘어가려는 모습 보임. 1년동안 선임의 지위를 함부로 남용하고 태만하게 근무하는 모습이 계속 관찰되었기에, 병원장에게 보고하고 선임을 맡겠다고 건의하자,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다며 모두 해고함. * 나 (지경주)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모 낮병원에서 12년간 근무. - 젊은 선임의 대학교 실습과 대학원 실습 맡음. * 사회복지 실습생 겸 세번째 선임 (이하 '젊은 선임') - 내가 근무했던 낮병원에서 2006년 학부 실습, 2014년 대학원 실습함. - 사회복지사가 된 후 이직해오다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