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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 제목 : 1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부제 : 이제야 말할 수 있다!) 작년 2월 어느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와 관련된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 복지인마을 - 현장의 소리에 올라온 어느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저는 후보명+비리, 후보명+내부고발... 이렇게 검색해보았습니다. 네 후보에 대해 좀 더 알기 위해서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특정 후보 측에서 나를 명예훼손과 관련해 법적으로 조치할지도 모른다는 연락을 받았고, 댓글을 지우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남긴 두줄의 댓글이 법적으로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알고 싶으니 법대로 하시라고 답변했다. 이후 댓글과 관련된 어떠한 고소도 고발도 받지 않았다.. 더보기
HORA 사회극 2015년 10월 29일 HORA(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 사회극 진행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 공감되는 만남을 가졌던 것 같다. 주인공은 오프라인에서는 존재감이 미약해보이지만, 온라인 세계에서는 인정받는 존재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나름대로 수입을 얻고 있었다. 어쩌면 하루 20시간의 인터넷 몰입은 자신이 긍정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정받으면서 돈을 버는 '업무과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태도(특히 게임이나 인터넷에 대한 편견)변화는 자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계를 분별하고 조화를 이루며 사는데 큰 영향과 변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더보기
뉴스룸 시즌 1 추석연휴 기간동안 뉴스룸 시즌1 시청완료. 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자칭 보수'와 '진정한 보수'에 대해, 그리고 방송인의 역할과 책임의식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드라마에서 폭스TV가 언급될 때마다 우리나라 종편방송 두 곳이 생각났다... 주인공처럼 자신의 소신(인간존중, 정의실현, 다수의 행복 등)을 지키면서 자기 이름을 건 방송을 통해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장/단기 기억력이 뛰어난데다, 다방면에 박식하고, 사리분별 잘하고, 빨리 분석하고, 차분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속한 이곳의 리더들은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본다... 나는 장/단기 기억의 문제와 지식의 한계와 사리분별의 문제와 분석속도의 문.. 더보기
연성중학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성중학교에서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에는 긍정심리학과 연계했고 '공존'을 많이 강조했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많은 사람과 함께 공존할지, 뒤쳐진다고 간주되는 사람에게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학교방문 증거를 위해 스마트님 등장~) 더보기
연성중학교 리더십 강의 2013년 7월 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연성중학교에서 리더십 강의 실시함. 이드치연구소에서 요즘 시도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가 '리더십 교육과 연극적인 방법의 접목'이다. 2년전 한국생산성 본부의 제의를 받아 준비해왔던 프로그램의 일부를 어제 처음 시도해보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좀 더 구체적인 진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화이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