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 며칠전 서울교사노동조합에서 진행했던 드라마치료 모임을 떠올려보며. '치료'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20~40대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의 상상력과 개성이 함부로 평가절하 되지 않고, 모두에게 존중받고, 역동적인 연극으로 잘 옮겨질 수 있다면, 아이와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민센터 연극 동아리 2018년 5월 10일 오전, 성수1가제1동 주민센터에서 연극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함. 5월부터 중장년 1인 가구 주민 관계형성망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 대상의 연극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이 드라마치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원한다. 계속 좋은 시간, 의미있는 시간 되기를! 함께 해주신 오재혁선생님 감사합니다. 성수1가 제1동 주민센터 방문 2018년 5월 2일, 성수1가제1동주민센터 방문. 이번달부터 자주 방문할 곳. 좋은 만남 되기를! 조재광 팀장님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울교사노동조합 강의실에서 2018년 4월 29일 오후. 오랜만에 평생교육학과 대학원 동기들과 함께 드라마치료 모임 가짐. 연극적인 방법의 교육적인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연습해보았다. 과연 오늘밤 11시 59분까지, 8개 보고서와 시 1편, 비평문 1편을 완성해 제출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무사히 잘 제출했다... 다행이다! 등대의 집 직원교육 천안에 있는 등대의 집에서 직원 대상의 정신건강강의 실시함. 정신건강 관련 이론, 나 전달법에 대해 설명하고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실습해보았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감사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특강 2018년 4월 7일, 한양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동아리 학생 대상으로 심리극을 소개함. 미술치료와 심리극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심리극으로 진행해보았다. 이론설명 중 한분이 중간에 나가야 할 일이 생겨, 실습을 조금 앞당겨 진행했다. 실습을 진행하다 보니, 계속 실습을 진행하다가 이론설명을 이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지경주식 역할바꾸기를 연습하던 중, 한분이 극에 몰입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 관찰하니 역할연기를 하면서 감정이입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상황에 적용할만한 기법을 하나 더 소개하고, 함께 연습하면서 주인공의 감정을 다루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분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 왜 우는지 물어보지 않았고, 지금 어떤 생각이.. 드라마로 복수하기 사진은 목감천에서 찍어본 벚꽃. 어느 지역아동센터에서 3년동안 지켜본 아이가 있다. 나는 그 아이를 A라고 소개하고 싶다. A와 처음 마주쳤을 때 그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생이었다. 늘 슬퍼보였고, 무기력해보였고, 어른들에게 혼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내가 관찰해보니 충동조절의 문제, 힘조절의 문제, 주의력의 문제가 눈에 띄었다. A는 드라마만들기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와 대화 나눌 일이 없었고, 가끔 대화를 시도해보았으나 A는 시선을 외면하고 가버렸다. 드디어 A를 3년만에 내담자로 마주하게 되었다. A는 2년동안 드라마만들기를 멀리서 잘 보았고, 나의 요청을 받아 몇번 참여한 적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안다고 했다. 그래서 A는 주인공이 되어 누군가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 장애인 아카데미 장애인 아카데미에서 연극적인 방법에 대해 의견나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기회주셔서 감사하고 기뻤다. 장애인을 위한 연극적인 방법과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연극적인 방법을 고민해보자!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