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중독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게임에 빠질까 '왜 게임에 빠질까?'를 설날 첫날 하루만에 다 읽고, 책 속에 이론들을 다른 일에 적용해보았고, 참고서적관련들을 찾아 읽으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새해연휴를 보냈다. 나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의 실무자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관련서적들을 읽어왔다. 이 책은 게임을 무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게임의 원리를 깊이 있게 분석하기에, '게임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 다각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풍성한 생각의 기회가 되어 좋았다. 게임과 게임중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HORA 사회극 2015년 10월 29일 HORA(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 사회극 진행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 공감되는 만남을 가졌던 것 같다. 주인공은 오프라인에서는 존재감이 미약해보이지만, 온라인 세계에서는 인정받는 존재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나름대로 수입을 얻고 있었다. 어쩌면 하루 20시간의 인터넷 몰입은 자신이 긍정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정받으면서 돈을 버는 '업무과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태도(특히 게임이나 인터넷에 대한 편견)변화는 자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계를 분별하고 조화를 이루며 사는데 큰 영향과 변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국립서울병원 사보에 실린 글 국립서울병원 사보 '한울이야기' 2015년 9월/10월호에 내 글이 실렸다. 인터넷중독, 스마트폰중독 치료프로그램인 HORA(The Happy Off to Recovery of Autonomy)에 동참한 것도 기쁘고 영광인데, 병원 사보에 내 글이 실리다니 또 기쁘고 영광이다! ^^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작성한 원고 원문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HORA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장 지경주 2002년 광진구에 있는 어느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몰입으로 인한 학교부적응 청소년 대상의 사회심리극을 처음..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 HORA 2015년 8월 12일 오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 HORA(The Happy Off to Recovery of Autonomy)에 동참하기 위해 국립서울병원 다녀옴. 나는 사회극을 맡아 진행했다. 주인공은 자신의 일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게임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 자신과 게임 사이에 독서/영화/운동을 상징적으로 끼워넣어 거리를 넓혔는데, 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다음주에 있을 두번째 만남도 기대된다. 국립서울병원 방문 2015년 6월 8일 오전. 사회심리극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립서울병원에 방문함. 한때 심리극의 메카로 알려진 이곳에서 심리극을 진행할 기회가 생기다니! 국립서울병원 의료사회사업과에 방문하여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전설(내 마음대로의 표현) 이근희선생님도 뵙고, 내 심리극 특강을 들으셨던 김경미선생님도 뵙고, 중독담당 과장이면서 계속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연구해오신 이태경박사님도 뵙게되어 영광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비약물치료 연구'도 기대된다. 앞으로 이곳에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기쁘다! 2013년 가족힐링캠프(링크) 2013년 6월에 있었던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 가족캠프 사진과 글입니다.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ggholic.tistory.com/7457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 2013년 7월 8일, 노원역 부근 한스카운셀링센터. 이야기치료 노원반영팀 모임에 참석해 인터넷 중독으로 의심되는 중학생 사례를 접하고 그 학생과 담당 인터넷 중독상담사 선생님을 통해 삶을 새롭게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는 이야기치료를 알기 전 부터 즉흥성과 자발성이 강조된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해온 덕에 이야기치료의 '외재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면 나는 외재화에 너무 특화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이야기치료의 외재화는 어느정도 감을 잡았고 외재화만 가지고도 많은 이야기와 프로그램 진행도 가능하고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2013 심심프리 프로젝트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2013년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된 2013 심심프리 프로젝트(경기북부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전체진행 맡음. 작년과 같은 장소(엘리시안 강촌), 비슷한 인원과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좀 더 수월했던 것 같고, 김기양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역할극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했다. 웜업으로 김기양선생님께서 가족들이 역할극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최철환소장님과 이미애팀장님의 드라마치료를 통해 캠프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소란함은 '결과를 위한 과정'이었다고 스텦들에게 설명했었는데 전달이 잘 되었는지...) 살인진드기의 여파인지 원활한 교통흐름 덕분에 일찍 귀..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