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햄릿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면의 햄릿 만나기 - 삼산종합사회복지관 2016년 4월 4일에 진행했던 인천삼산종합사회복지관 드라마만들기를 떠올리며.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성인남성들과 두시간동안 연극 햄릿의 한 장면을 다루어보었다. 한시간은 연극 햄릿의 3막 2장에서 '사느냐 죽느냐'로 유명한 햄릿의 긴 독백을 여러번 눈으로 읽어보고 각자 한번씩 햄릿의 느낌을 생각해보며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한시간은 햄릿의 대사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각자가 1분에서 5분정도 햄릿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느냐 죽느냐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함께,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왔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진행된 '나만의 드라마'가 인상적이었고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대사 속에서 공통적으로 이들의 삶을 유지하는데 '사회복지정책'이 큰 영향력을 발휘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