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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치

6월 이드치연구소 모임 2015년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1층 사랑방에서 이드치연구소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전 일일연구원 모임에서는 '차주세요' 심리게임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의 경험담을 나눈 뒤, 가족조각기법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탐색해보았습니다. 오후 이드치연구원 모임에서는 '연극적인 방법의 원리와 잉여현실, 행위완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특히 다솜가족 여러분과 권명숙연구원, 김태현연구원 감사합니다. 더보기
불필요한 심리게임 다루기 이번 9월 4일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불필요한 심리게임 다루기'라는 제목의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 정신과입원환자, 퇴원을 앞둔 정신과입원환자와 가족, 정신장애인, 가정 내 불화가 잦은 가족, 정신건강증진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심리게임'을 소개하고 대처방법들을 연습해왔었는데, 올해 2015년 9월부터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보려한다. 나를 포함한 사회복지사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공유해야겠다! 더보기
메르스, 강의취소, 모듬물회 2015년 6월 5일. 맹훈영선생님께서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로 인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급히 받았다. 급히 까치산역 부근에서 맹훈영선생님을 만나 모듬물회로 식사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더보기
문인규선생님과 함께 2015년 6월 12일은 이태원, 13일은 공덕역 부근에서 저녁시간마다 문인규선생님을 만났다. 사회복지에 대한 이야기, 연극적인 방법에 대한 이야기, 비전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었고, 미국에 가있는 동안에는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사소통하기로 했다. 언젠가 서로가 서로에게 좀 더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몇달간 귀한 시간을 내주신 문인규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13일에 함께 해주신 김기양, 김태현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래는 문인규선생님과 이태원 원스키친에서 함께 맛본 음식들. 더보기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처음에는 인디밴드의 노래 제목인줄 알았다. 제목에 호기심이 끌려보았는데, 문득 고등학교 시절도 생각나고 재미있게 보았다. 카리스마를 떠올리는 키리시마는 단지 이름만 자주 등장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투명인간같은 존재이다. 그나마 영화 속에 잠깐 등장하는 모습도 정말 키리시마인지 알 수 없다. 주인공이 어떻게 생겼는지 도저히 외모를 확인할 수 없기에, 등장인물들을 통해 키리시마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를 전해들으면서 상상할 수 밖에 없다. 학교에 며칠 오지않는 것만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좌절과 잉여현실(키리시마가 있었다면!)을 가져다주는 키리시마는 정말 대단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반면, 키리시마라는 대단한 존재가 없어진 현실에서, 그의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나 대책이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