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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지지자 모임 신청

 

 

바로 이것이다!

여당이냐 야당이냐를 떠나서, 어떤 후보가 사회복지정책과 사회복지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현실적인 안목과 대안을 갖고 있는지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파악하고 투표하면 된다.

 

특정 후보가 당선된 다음에는 사회복지(사) 관련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는지 감시하고

압력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공약을 잘 실천하면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면 된다.

이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기 위해,

처럼 사회복지사 내에서 각자의 정치적 견해를 지지자 모임을 통해 보장해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지지자들이 나중에 감시자와 압력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아준다면,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사) 관련 정책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전략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또한 정치인은 선거철에만 유난히 존재감을 보여주는 사람이 아닌,

현실적인 공약제시와 당선 후 공약실천을 통해

유권자의 지지와 격려를 먹고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

아... 이런 과정을 직접 목격할 수 있음에 기쁘면서도,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의 개인적인 행동(혹은 일탈?)이 아니었으면

좀 더 원만하게 진행되었을거라는 아쉬움이 문득 드는구나.

 

(김황식 예비후보 대신에 정몽준 예비후보를 지지했더라면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었을지...)

 

***

이 글은 2014년 6월 7일(토)에 작성한다.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정몽준 후보와 만나 공개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난번 나경원후보와 이번 정몽준후보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와 사전논의 없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지지의사를 밝혔던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지 못한 전례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