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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보시면 누워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특정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에서 이런 현상이 있는데
그 사진을 클릭하시거나, PC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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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 천천히 삿포로역까지 걸어갔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철을 탔는데
큰 짐과 함께 서서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렌터카의 편리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여유를 두고 온 덕분에
여유있게 신치토세 공항 내부를 둘러보았고
그 유명하다는 로이드초코렛 공장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홋카이도 여행 중 가장 최고의 아이스크림이었다.
2014년 7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5박 6일동안 홋카이도 오타루, 아사히카와, 후라노,
비에이, 삿포로를 돌아다니면서
운전의 여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방사능에 상관없이) 눈과 입이 즐거웠다.
특히 OHP 필름으로 만든 안전운전 가이드 덕분에
운전에 대한 부담감을 극소화 시킬 수 있었다.
혼잡한 공항주차장을 빠져나와
과속, 신호위반, 차선위반, 경적소리를 보고 들으니
한국에 돌아왔음을 곧바로 인지할 수 있었고
출근을 앞둔 나의 현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언젠가 또 기회가 된다면 아사히카와에 있는
미우라 아야코 기념문학관 옆 견본림 길을 따라
여유있게 산책해보고 싶다.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