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9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동물매개치료 세미나 열림.
김복택교수님의 동물매개치료의 개요를 듣고 나서
동물매개치료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좀 더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세미나에서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동물매개치료의 대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합법적인 전문가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법을 살펴보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 법의 힌트를 사회보장기본법과 사회복지사업법을 통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회보장기본법을 통해 대상자의 개념을 잡고, 사회복지사업법을 통해 대상자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그런데 광범위한 대상자를 살펴보려니 한시간이 너무 적어서
내가 실제로 만난 대상자 몇분을 통해 설명할 수 밖에 없음이 아쉬웠다.
이 아쉬움은 3학년 대상 수업을 통해 달래야 할 것 같고,
당장 동물매개치료 활동을 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이 마주하게 될 내담자들의 특성을 잘 정리해서
사전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어진 2학기동안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