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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괘씸한 삼포식품









2006년 4월 22일 토요일 오전.
Yes24에서 주문한 책을 찾으러 편의점(패밀리마트 중화점)에 갔다가
삼포식품에서 제조한 꽁꽁 피자게티를 구입함.
점심 때가 되어 전자렌지로 데워먹음.
마지막 남은 스파게티 국물을 후루룩 삼키다가 무언가 딱딱한게 느껴져조심스럽게 뱉음.
용기와 똑같은 재질로 된 플라스틱 조각 발견.
구입한 제품 용기에는 파손 흔적이 없어서 일단 다른 제품에서 들어간 것으로 판단됨.
제품 포장에 나와있는 전화번호(080-383-3838)로 전화해서 전후사정 알림.
지금 담당자가 없다며, 내 연락처를 받아적은 뒤 월요일에 연락드리겠다고 함.

어느새 5월 13일...
한번 더 전화 해볼까 하다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인터넷을 통해 삼포식품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고객상담실에 글남겼더니, "페이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가 뜬다.
괘씸한 삼포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