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5일. 지난주 갑작스럽게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동북권역 솔루션위원 위촉을 받았다.
시간나는대로 의뢰받은 사례를 읽으면서, 답변을 준비하면서, 대상 가족이 처한 상황과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가 가슴깊이 느껴졌다.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이론을 참고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나에게는 마치 '예시된 오픈형 종합시험'을 치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말 한마디가 한 가족과 사례관리 사회복지사와 복지관에 강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생
각이 들어서, 언어적 표현을 좀 더 다듬고 보다 적절한 어휘를 선별해두어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