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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2009년 4월 18일

오전 8시 20분쯤 일찌감치 나와서 272번 버스를 탔고, 오전 9시 50분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했다.
10시 30분까지 시간이 남아서 동네 한바퀴 돌아봤는데 재개발 때문에
인적없는 동네는 마치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 나오는 그런 도시의 느낌이었다.









무사히 사회극을 마치고 다시 272 버스를 타고 시내구경하면서 상봉역까지 갔다.
상봉역에 내린 김에 근처에 있는 COSTCO에 무작정 들어가서 3만 5천원 주고 회원가입한 뒤 한바퀴 둘러보았다.
매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이었지만 내 마음을 끌만한 물건들이 무척 많았고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물품과 가격표를 핸드폰 사진에 담아왔다.
캠핑용품, 식품, 타이어 코너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싸고 다량 구입할 수 있는 물품들이 나를 유혹했지만
판매자가 선정한 물건 내에서 고른다는 점이 마음에 안 들었다.
타이어 교체만 해도 가입비는 건질 것 같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