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흐린 날씨를 지켜보다가,
자전거로 돌던 동네를 직접 도보로 한바퀴 돌아본 뒤
면 도서관에 방문해 회원증 만들고 책 두권 대출해옴.
앞으로 일주일에 2~4권을 대출해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그 덕에 도서구입비가 대폭 줄어들 것 같아 기쁘다.
일단 삼개월정도 도서관을 이용해보면서
그동안 도서구입비로 지출된 비용과
도서관을 통해 절약된 비용과의 차액을 점검해본 뒤
차액의 일부는 도서관에 기부할 생각이다.
그리고 DVD도 볼 수 있으니 지출이 더 줄어들 것 같다.
그동안 책과 DVD를 구입해왔던 모 인터넷 서점의 회원등급이
대폭 하향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