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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푸른아카데미 - 카프카와 조은의 침묵으로 지은집

 

 

 

 

푸른역사아카데미 다녀옴.

'조은의 침묵으로 지은집과 카프카의 부자관계'라는 제목으로 정수복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들으며 '사회인간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반성과 함께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수복선생님께 내 상황을 말씀드리고 조언을 받고나서는

지금까지 한 사람을 '개인사'에 초점을 두고 보아왔다면,

이제는 '개인사 - 가족사 - 사회사'라는 삼차원의 역사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함을 알았고

최소한 한 케이스를 두고 깊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내 자신의 개인사 - 가족사 - 사회사를 살펴보는 작업을 먼저 함으로서

내 자신의 성찰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한번 생각의 전환과 지식의 충전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