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적어봄.
2013년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된 2013 심심프리 프로젝트(경기북부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전체진행 맡음.
작년과 같은 장소(엘리시안 강촌), 비슷한 인원과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좀 더 수월했던 것 같고,
김기양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역할극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했다.
웜업으로 김기양선생님께서 가족들이 역할극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최철환소장님과 이미애팀장님의 드라마치료를 통해
캠프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소란함은 '결과를 위한 과정'이었다고 스텦들에게 설명했었는데 전달이 잘 되었는지...)
살인진드기의 여파인지 원활한 교통흐름 덕분에 일찍 귀가해 쉴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