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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맞이 회식 어제 송년맞이 직장 회식을 했다. 홍대 놀이터 근처에 있는 '신씨화로'를 시작으로, (바로 옆 타이 음식점에 갔다가 음식 제대로 못 먹고 나와버렸다 - 주방장님께 죄송합니다...) 직접 뎀뿌라를 만들어 먹는 '죽전'을 거쳐, 홍대 로데오길 골목에 있는 커피전문점 미즈모렌에 방문하는 코스였다. 잠시 신씨화로와 죽전에 대한 기억을 간단하게 써본다면... 신씨화로는 고기 맛은 좋았는데, 8명이 식사하기에 공간이 좁아서 조금만 먹고 나왔고 (고기 굽느라 사진을 못 찍음) 죽전은 뜨거운 기름솥에 재료를 넣고 일일히 시간도 재기 때문에 무척 신경쓰였다. (시간재면서 튀김을 만드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음) 평소 더치커피와 관련된 정보를 접해온 덕분에 미즈모렌 창가에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커피 메이커가 낮설지 않았고 .. 더보기
태안지역 거주민과의 만남 태안군정신보건센터를 통해 태안지역 거주민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은 태안군에 속한 많은 면 중에서 이원면과 원북면을 방문하기로 했다. 집에서 오전 6시쯤에 나와서 9시 20분쯤 태안군정신보건센터 도착. 곧바로 태안읍 이원면으로 가서 오전 10시에 주민대상의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점심은 인근 항구에 가서 꽃게찜을 먹었다. 꽃게찜을 먹고 나오니 눈발이 조금씩 날리더니 나중에는 폭설로 바뀌었다(오! 첫눈이로다~~). 태안읍 원북면에서 오후 2시에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하고 나니 어느새 3시 10분... 태안군정신보건센터에 가서 호박고구마를 받고 4시 가까이 되는 걸 확인하고 서울로 출발, 행담도 휴게소에 들렀다 귀가하니 어느덧 8시가 넘어버렸다. 기름유출의 후유증은 붐비지 않는 항구와 횟집.. 더보기
송추유스호스텔 학교폭력캠프가 열린 송추유스호스텔에 다녀옴. 선선한 날씨에다, 가을의 정취가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청소년들과의 만남, 수고하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의 만남도 의미있었고! 더보기
서울대공원 낮병원 외출 프로그램으로 서울대공원 다녀옴. 동물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은 사진도 있음. 더보기
교보문고에 다녀와서... 하워드 진, 교육을 말하다 그들 각자의 영화관 분노의 주먹 ABBA 18 HITS 2008년 10월 24일. 원래는 낮병원 회원들과 삼청공원에 갈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심해서 교보문고에 다녀오는 것으로 변경했다. 덕분에 사고 싶었던 책과 DVD와 CD를 구입함. 온라인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분노의 주먹'을 구입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일부 회원들의 귀가길 안내 후 근처에 있는 단성사 시너스에서 데스 레이스를 감상했고, 귀가 후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리핑도 하고, DVD도 보고, 다음날 진행하게 될 인터넷 캠프 사회극 준비도 하다보니 어느새 또 하루가 훌쩍 지나가버렸다. 이렇게 2008년 10월도 서서히 마무리 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