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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구로 파랑새 지역아동센터 오늘 구로 파랑새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아이를 소개받았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센터장님에게 소리지르며 때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센터장님이 웃으며 받아주셔서 인상적이었고, 친근함이 내제된 그 아이만의 독특한 표현처럼 보였다. 한시간동안 이야기 해보니 표현언어도 수용언어도 양호해보이고 눈마주침도 대화도 이상없었다. 귀찮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사용하는 것 같고 거절이 많지만 자기표현 능력도 양호한 것 같다. 내가 좋은 사람 같고 함께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니 기뻤다. 좀 더 친해지고 구조화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와 일주일에 한번씩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즐겁게 잘 놀았으면 좋겠고,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기 위한 중간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연극치료사 자격증 없이 어.. 더보기
구로구공동희망학교 방문 2016년 2월 3일 수요일 오후 구로구공동희망학교 방문. 때마침 한국정신장애인연합 김락우 대표님과 오랜만에 인사도 나누었다. 늘 환대해주심에 감사하고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보기
구로구(통합)지역아동센터 연극치료 구로구(통합)지역아동센터에서 장애 아동, 청소년들과 연극적인 방법을 통한 만남 가짐. 3개월동안 놀이, 자기표현, 발성연습의 시간을 만들어보자~ 더보기
구로구공동희망학교 드라마 만들기 2015년 9월 17일 목요일, 구로구공동희망학교 드라마만들기를 마치고. 예정된 프로그램을 갑자기 잊어버리는 바람에 급조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런데 참가자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더 높았다. '지금, 여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더보기
구로구공동희망학교 구로구공동희망학교 기관방문 다녀옴. 이곳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뻤고, 예전 낮병원 회원이 반갑게 인사해주어 기뻤다. 그리고 원장님과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곳에서 많이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가 길에 아까 재회한 예전 낮병원 회원에 다시 생각해보았다. 정상체중으로 돌아왔고 표정의 정도가 풍부해진 모습을 떠올려보니, 낮병원 직원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에 대한 아쉬움과 반성은 '드라마만들기'를 통한 만남으로 풀어나가야겠다. 다음주부터 진행하는 '드라마만들기'가 기대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