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폰 전용 플랭클린 플래너 구입 스마트폰 전용 플랭클린 플레너를 구입한 이유는 단 하나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 구입하자 곧바로 '매일 세월호 참사 잊지않기, 위로하기, 추모하기, 많은 분들과 나누기, 반드시 사고원인 파악하고 관련자 책임 추궁하기'를 입력해두었다. 그리고 틈나는대로 업무계획도 입력해두었다. 잊지 않아야 할 것이 내 기억을 초과할 정도로 많기에, 이제는 내 기억을 보조해줄 도구가 필요하다! 더보기 둘리(네)분식 오랜만에 대학로 토즈에 가는 길에 둘리(네)분식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오!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92년부터 96년까지 꽤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어느덧 발길을 끊은지가 20년이 다 되어 간다. 일반 식당에서 한끼 먹을 돈이면 이곳에서 식사, 간식, 음료(혹은 빙수)를 먹을 수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곳의 존재를 재확인한 덕분에 여러 추억들이 샘솟아오른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