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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나 혼자 마스크, 나 혼자 노란리본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나 혼자 마스크, 나 혼자 노란리본~ 주의하자 미세먼지! 잊지말자 세월호! 더보기
사회복지사와 함께 하는 세월호가족간담회 2016년 4월 15일, 홍대입구역 부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세월호 가족과 사회복지사의 만남 가짐. 함께 잊지 않는 것의 힘, 안전한 사회에 대해 가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유범상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장으로서 세월호를 내 삶에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노란리본은 늘 나와 함께 할 것이다. *** 아래는 노란리본 인증과 관련된 글과 사진. 저는 제주도 기억공간 re:born에서 구입한 노란팔찌, 광화문에서 받은 노란리본 뱃지,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 받은 노란리본 열쇠고리, 온라인에서 구입한 노란리본 스티커(현관문과 창문에 부착)과 함께, 2014년 4월 16일을 매일 되새기고 있습니다. 안산온마음센터에서 인사드렸던 최미정선생님께서 때마침 .. 더보기
노란리본 2015년 11월 6일. 오전 일정을 마치고 귀가해 휴식을 취하는데 낮선 사람이 문을 두드렸다. 누구시냐고 물으니 어느 절에서 왔는데 시주를 하라고 해서, 나는 시주할 생각이 없다며 거절했다. 그랬더니 낮선 사람은 '노란리본을 보고 기쁜 마음에 방문했는데 문전박대를 한다'며 복도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소리를 질러댔다. 낮선사람이 떠난 후 문에 붙여놓은 노란리본을 바라보았다. 아직은 떼어낼 때가 아니다. 더보기
정광수돈까스, 모자, 예의, 노란리본 마포구청역 부근에 있는 정광수돈까스 집에서 경험한 일. 빈 테이블에 앉고 보니, 우리 테이블에 해당되는 네 개의 의자 중 하나에 바로 옆에 앉은 옆 테이블 중년남성의 것으로 보이는 모자가 놓여있었다. 우리가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옆 테이블에 앉은 중년의 한 남성과 두 여성은 은행금리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누느라 모자에 대해 관심이 없는 듯 했다. 우리가 점유한 공간을 침해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불쾌했지만, 남성의 스마트폰에 달린 노란리본을 보는 순간, 그래서 모자를 치워달라고 말하지 않고 이들을 계속 관찰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기 전까지 그들 어느 누구도 모자에 대한 관심도 조치도 없었다. 결국 콧수염의 중년남성은 식사를 마친 뒤 말없이 모자를 챙겨쓰고 나갔다. 우리가 먼저 모자를 치.. 더보기
기도만 해온 것 같다... 4주전 일본에 갔을 때 렌터카 뒤에 노란리본을 붙이고 다녔었던 기억을 떠올려본다. 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일본여행 가서도 늘 잊지 않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사망자들과 치료받는 분들과 가족들과 또한 이분들을 위해 공감해주시고 힘써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기도해왔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지금까지 기도만 해온 것 같다... 저는 유민아빠 김영오님의 글에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제발 유민아빠 김영오님에 대한 인신공격을 삼가해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