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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흥숙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3) - 사진출처 http://welfare.net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나는 그동안 각 후보가 사회복지사를 어떤 태도와 자세로 대해왔는지 궁금하다. 나는 한사협 회장이라면 당연히 봉사하고 섬기는 자세로 사회복지사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동안 사회복지사를 동료로 대하지 않고, 자신의 권위를 내세웠다면 인격적인 모욕을 주었다면 강압적인 언행을 보였다면 방관자의 자세를 취했다면 법적인 시시비비에 연루되게 했다면 그 사람은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한명의 사회복지사라도 부당한 대우를 받도록 한 경험이 있으면서 사회복지사의 인권을 공약으로 내세운다면 그 사람은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더보기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2) - 위 사진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welfare.net)에서 가져왔습니다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한사협 회장이 보다 높은 사회적 지위로 올라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시도되었음을 이미 선례를 통해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젠 더 이상 정치인으로 변신하기 위한 시기를 노리고 한사협 회장이 되려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 나는 믿는다. 나는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회장직을 원하는 사람보다는 전국의 사회복지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한사협 회장으로 뽑고 싶다. 작년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중앙대의원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직접 보고 들은 세후보 중에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은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라고 생각한다. 한사협은 지금, 사.. 더보기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1) - 위 사진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welfare.net)에서 가져왔습니다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나는 각 후보마다 사회복지사로서 자신이 써온 '사회복지 이야기', 즉 세 후보가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꼭 살펴보아야 '한사협의 이야기'를 잘 써내려 갈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회복지 실무자로 일하면서 겪은 좌절과 보람의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지 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자신이 속한 지역이나 직장에서 어떻게 일해왔는지 여러 에피소드를 모아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은 도저히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고, 전국의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한사협 회장의 기본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중앙대의원을 맡으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