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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ADHD와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불신 늘 주위 사람들과 싸우고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를 목격하게 되었다. ADHD로 의심되었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올라오는 '충동'을 다루지 않으면 자신과 타인이 반복된 피해를 입는 것이 분명해보였다. 그래서 어머니를 만나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 아이와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렸다. 어머니는 많이 지쳐보였고, 이미 ADHD 치료를 받은 적 있다고 했다. 어머니는 지역에서 ADHD 전문가로 소문난 모 의사에게 아이를 치료받게 했으나 치료받는 동안 생기없이 로보트처럼 지내는 아이의 모습이 안스러웠고 설명도 없이 약만 챙겨주는 의사의 불친절한 태도에 실망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전문가를 수소문 하던 중 유명한 대체치료 전문가를 알게 되었고 대체치료 전문가의 지시로 약을 끊었다고 한다. 약물치료를 받는 동안 아이.. 더보기
두드림마음건강센터 두드림마음건강센터 개설을 축하합니다!! 두르림마음건강센터는 서울시 양천구에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이 원만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일상생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더보기
상계백병원 심리극 사진은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정신건강의학과가 있는 14층에서 본 남쪽 전망. 스모그 때문인지 봉화산도 용마산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심리극은 주인공이 퇴원 후 외국여행을 떠나 가이드와 사귀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그냥 그 순간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즉흥적으로 진행되었고 모두 재미있게 역할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은 퇴원을 앞둔 주인공이 자기 자신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주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수요일 종일 강의가 잡히면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심리극을 김기양선생님께 모두 부탁드리고 나는 그동안 동물매개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집중적인 시간을 보내려한다. 수요일 강의 화이팅! 상계백병원 심리극도.. 더보기
점심식사와 심리극 2014년 7월 23일 상계백병원에서 점심식사.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챙겨주신 떡과 옥수수,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챙겨주신 아이스커피와 호두과자와 쿠키. 식사 후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심리극 진행함. 오늘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평소 불만 두가지를 표현해보고 싶다고 했다. 하나는 자신의 정신병에 대해 놀리는 것, 다른 하나는 갑자기 화내는 것. 주인공은 아무 때나 자신의 정신병에 대해 놀리는 것에 대한 불만을 말했으나 아버지 앞이라 말하기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나는 다른 환자들에게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말해주기를 요청했다. 그러자 모두 돌아가면서 주인공이 되어 가상의 아버지(나...였다!)에게 불만을 대신 표현해주었는데, 사실은 각자 자신의 가족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었음을 나눔의 시간.. 더보기
상계백병원 심리극 "이제 한층 남았다! 휴~~" 2014년 7월 9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연극치료를 마친 뒤 김대심선배님 덕분에 점심 잘 먹고 곧바로 전철 타고 상계백병원 도착함. 오늘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심리극은 한 여성이 주인공이 되었고 좀 더 강한 자신이 되기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좀 더 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