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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어느 내담자의 T셔츠 문구 최근 있었던 청소년 내담자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내담자의 요즘 고민들을 경청하면서, 내담자 T셔츠에 새겨진 영문이 계속 눈에 띄었다. 그리고 T셔츠가 내담자에게 계속 말거는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때때로 중요한 것은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도봉종합사회복지관 사회극 2019년 3월 4일의 기록. 기쁜 마음으로 올해 첫 사회극 기다리는 중. 3년 연속 같은 곳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리고 8회기로 시작된 프로그램이 20회기를 거쳐 25회기로 확장되어 기쁘다. 올해 사회극도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겠다. 파이팅! 더보기
자해 아동/청소년과 안전한 대화 나누기 2018년 11월 29일, 이드치연구소 지경주는 심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소사/역곡 실무자역량강화공동교육에서 '자해 아동/청소년과 안전한 대화 나누기'라는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보기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 며칠전 서울교사노동조합에서 진행했던 드라마치료 모임을 떠올려보며. '치료'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20~40대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의 상상력과 개성이 함부로 평가절하 되지 않고, 모두에게 존중받고, 역동적인 연극으로 잘 옮겨질 수 있다면, 아이와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이야기 다시 써보기 사진은 2018년 7월 6일 오전, 가양대교 부근에서 찍은 것. '이야기 다시 써보기'와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떠올려본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3팀을 나눈 뒤, 자녀가 연락도 없이 늦게 귀가한 것 때문에 가족 간 갈등이 발생하는 대본극을 진행해보았다. 각 팀에 속한 청소년 모두 성우가 된 것처럼 자신의 목소리 역할에 충실했고, 역할에 잘 어울리는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나는 두번째 단계로, 대본 속 대사를 평화롭게 바꿔보고 대사도 최대한 줄여서 발표해보자고 제의했다. 첫번째 팀은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대사 한마디'를 각자 만들어 본 뒤, 서로 의견교환하면서 대사를 다듬었고 연습했다. 두번째 팀은 충분히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 뒤, 한사람이 대표작가가 되어, 공유한 생각을 반영해 간결한 대본을 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