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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8)

 

- 사진출처 http://welfare.net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착찹한 심정으로 적어본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모 연예인의 팬이 쓴 글을 읽다가
봉사활동을 좋아하고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 연예인을 ‘사회복지사’라고 호칭한 것을 보았다.

나는 그 글을 쓴 모 연예인의 팬에게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일과 

자선활동은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나는 모 연예인의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비난 받았다.
그들은 사회복지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내가 만약 몇년동안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금전적인 지원을 하신 분을

'사회복지전문가'라고 호칭하는 지지자에게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일과

금전적 지원 활동은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그 지지자들은 나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들은 사회복지사에 대해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다.

물질적 풍요가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루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사회복지사의 모습인가?
많은 사회복지사들의 원동력과 긍극적인 목적은 물질적인 풍요인가?

그리고 물질적 풍요는 반드시 누군가 회장이 되어야 이루어지는가?
회장이 되지 않으면 물질적인 풍요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인가?

큰 건물이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이라면
지금까지 일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은 무엇인가?

사회복지사들이 클라이언트의 자긍심과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물질적인 풍요를 제공해주는 것만이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우린 알고 있다.

그렇다면 사회복지지사의 자긍심과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물질적인 풍요를 제공해주는 것 또한
사회복지사에 대한 서비스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물질적인 매개체나 대리인의 도움없이
자신을 사회복지 실천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전문가라고 생각한다.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는 물질적인 매개체나 대리인의 도움없이
자신을 사회복지 실천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전문가다.

한사협은 지금, 자신을 사회복지 실천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사회복지전문가가 필요하다.

 


저는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각 후보와 관련된 곳>

기호 1번 류시문후보

기호 2번 오흥숙후보

기호 3번 조승철후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