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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관람함.

전투장면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4DX로 보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투나 로맨스에 너무 치중하지 않고,

예정된 참사를 막기위해 초능력을 활용하는 주인공의 노력에 집중해서 좋았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장면은 무척이나 기분 좋은 최고의 장면이었다.

하지만 죽음을 쉽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죽음과 연결된 유머'는 마음에 걸린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같은 시간대의 삶을 수십 수백번 반복해서 사는 것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고,

주어진 현실에 늘 집중하고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원작 All you need is kill의 아이디어만 따온 것으로 아는데,

만화로 나온다고 하니 시간날 때 읽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