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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영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을 마치고 급히 달려가 감상한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전반적으로 '포레스트 검프'가 떠올랐다.

살인도 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살고도 계속 살 수 있다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낙천적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그의 삶이 인상적이었다.

 

조인성의 어색한 연기가 오랜 여운으로 남았던

드라마 '발리에서 일어난 일'이후로 

발리에 가보고 싶은 것은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