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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강의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행복

 

 

 

 

2014년 6월 18일 오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마치고.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남성께서 자신의 삶을 공유해주셨다.
살면서 깨닳은 것 중 하나는 '행복을 나눌 사람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혼자 지내야 한다면 내 자신이 행복 그 자체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연극치료가 끝나고 기회된다면 개인적으로 어르신을 찾아뵙고

일본 홋카이도 산골에서 보낸 유년시절과 월남전 참전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오늘도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와 삶의 통찰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