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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2014년 홋카이도 여행-둘째날-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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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보시면 누워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특정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에서 이런 현상이 있는데

그 사진을 클릭하시거나, PC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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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7일 일요일 오전.

 

숙소 창문이 잘 닫히지 않아 안내문을 읽어보니,

창문 하단에 있는 붉은 점을 누르라는 문구가 보여서

창문 하단 바에 붙은 붉은 점을 누르고 천천히 닫았다.

설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면 큰일날뻔 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여유있게 바로 길건너에 있는

오타루시 박물관(운하관)에 다녀왔는데,

저렴한 이용료에 비해 볼꺼리가 많았고

오타루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좋았다.

 

소방견과 엑스포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있었고,

옛 거리와 가게, 집을 재현한 것도 볼만했고,

오타루의 자연과 역사를 재현해놓은 것도 볼만했다.

전시물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곰의 동면을 묘사하기 위해 두가지 무언가를 움직이게 한 것이었다

(두가지가 무엇인지는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시간여유가 없어서 운하관만 둘러보았지만,

다음에는 본관도 꼭 돌아보리라 마음 먹었다.

 

한번 더 운하를 산책한 뒤 아사히카와를 향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