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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2014년 홋카이도 여행-넷째날-후라노-과자점 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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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보시면 누워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특정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에서 이런 현상이 있는데

그 사진을 클릭하시거나, PC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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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9일 화요일 오후.

후라노역과 후라노병원 사이 노상주차장에 주차하고,

후라노역에 잠깐 들렸다

(화장실에 비누가 없는 것이 역시 인상적이었다~).


후라노역 부근 유명 빵집 신야에 방문해
점심으로 먹을만한 것을 구입했다.


때마침 신야 바로 앞에서는 마쯔리가 열리고 있었다.

빵 보다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네츄럭스호텔 레스토랑에 방문해보았는데
단체예약이 잡혀있어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냥 주차장 옆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으면서
편의점에서 100엔 원두커피도 구입했다

(가격이 저렴해서 이후 자주 사 마셨다).

일본의 편의점은 여간 도심에 있는게 아니라면

마치 국도 휴게소나 맥도날드 드라이브 인처럼

주차공간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 시동을 걸어둔 채 주차하던데

차안에 에어컨을 틀어두려고 그러는 것 같았다.
또한 편의점 안에 식사공간이 없었고,

트럭기사들이 차 안에서 시동건채 식사하길래

나도 그렇게 따라했다.

 

마지막으로 비에이 가는 길에

'후라노의 중심'이라는 곳에 잠시 들려
사진도 찍고 꽃들도 구경했다.

많이 무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