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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페이스북 구걸, 페이스북 구걸

어떤 사람이 나에게 페이스북 친구를 요청하여 수락해주었다.

잠시후 그 사람은 내 담벼락에 마치 CTRL+V를 한 듯

'먹고 살기 힘든 자신의 길고 긴 이야기'와 함께 

글 마무리에는 붕어빵 장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계좌번호와 주소와 연락처를 남겼다. 

 

이 분이 도움 받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인터넷 덕분에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지만,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 상관없이 일방적인 구걸은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