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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TV에 소개된 베짱이 남편

 

 

 

최근 화제가 되었던 '전직 사회복지사 에피소드'를 재방송으로 시청했다.

말하는 모습을 보니 건강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개인의 문제인지,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받은 영향 때문인지,

방송에 노출되지 않은 또 다른 사연이 있는지, 여러 다양한 원인이 뒤섞인 것인지...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사가 되었고 어디에서 근무했는지 문득 궁금하다.

제발 방송용 캐릭터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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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구 덕분에 이분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직 사회복지사이고, 유머감각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과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우회적인 목적으로 방송에 나온 것 같은데,

베짱이 남편이라는 부정적이고 과장된 이미지로 출연했고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이 마음에 걸린다.

부디 방송을 통해 만들어진 베짱이 이미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시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