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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로그

김정호의 하얀나비

언젠가부터 자주 흥얼거리게 된 하얀나비.

가사도 멜로디도 편곡도 다 마음에 든다.

1984년에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무척이나 낮설었는데,

가수의 나이를 훌쩍 뛰어 넘으면서

30년전 노래의 정서가 내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연륜이 마치 마스터키가 되어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