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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번아웃과 사회복지사의 심리치료

2015년 2월 13일 금요일 저녁.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번아웃과 사회복지사의 심리치료 특강 실시.

2015년 사사모의 첫강의를 맡게 되어 영광이었다.

 

사사모(사비털어 사회사업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 선생님들께

2년전 연극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을 인연으로,

이번에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올해 진행하게 될

사회복지사 대상의 심리치료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구상 중인 집단프로그램 몇가지를 설명하고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에서도, 서귀포시에서도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동참해주심에 감사했고

표경흠대표님과 까리타스 가상복지관 선생님들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이번 기회로 페이스북 친구도 더 많이 생겼고 표경흠대표님의 피드백을 받게 되어 영광이었다.

 

특강이 끝나고 두번에 걸친 뒤풀이를 통해 몇몇 선생님들과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직장을 초월해 자치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유지하고 계신 사사모 선생님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시간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심리치료 지원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

 

영광! 영광! 영광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