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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여유있게 보낸 하루

토, 일, 월 줄곧 집안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번주부터 2월까지 계속 이어질 외부 프로그램에 대해 구상하고
미리 구입한 대학원 수업 교재 읽어보고
특허에 대해 공부하고
이번 1월 한달동안 시험적으로 경험해 본 사이버교육에 대해 평가해보고
구입해놓은 DVD(웰컴 투 콜린우드, 고양이를 부탁해, 수면의 과학)도 보면서 보냈다.

적어도 마지막 연휴날인 화요일은 밖에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시내에 나가서 체인질링과 비카인드 리와인드를 감상하고
버거킹 종로점에 죽치고 앉아
좋은 책 한권(스턴버그가 들려주는 성공하는 학자가 되기 위한 암묵적 지혜)을 독파하고
종로와 청계천을 느릿하게 걸어가면서 산책했다.
카메라를 갖고 나오지 못한게 후회될 정도로 날씨도 좋았고 거리풍경도 좋았다.

잘 쉬었으니, 이제 올 한해도 잘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