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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더웠던 하루

2015년 8월 5일 수요일.

두드림마음건강센터 심리극 진행을 위해 오전 9시 50분쯤 외출했다.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잘 어울리는 하늘이었지만,

온도는 이미 30도가 넘어셨고 햇빛은 따가웠다.

 

 

 

 

 

버스를 타기 위해 건널목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다가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고 다음 버스를 기다렸다.

1분이 10분처럼 느껴졌다.

 

 

 

 

버스에 탑승하니 서있는 사람들 사이로 맨 뒤 빈자리가 하나 보였다. 

왜 아무도 앉지 않나 싶어서 가서 앉아보니 햇빛이 내려쬐는 뜨거운 자리였다.

앞자리에 앉은 아주머니의 양산이 탐났다...

 

 

 

 

버스 안에서 내부순환로, 여의도, 한강 사진을 찍어보았다.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영등포아리수정수장 앞에서 내렸다가 눈앞에 보이는 풍경도 찍어보았다.

 

 

 

 

 

 

두드림마음건강센터 심리극을 마치고 귀가길에 월드컵경기장 사진을 찍어보았다.

 

 

 

 

귀가해서 한시간정도 휴식을 취한 뒤,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집단상담을 위해 지하철을 탔다.

동작대교를 건너면서 복지관에 갈 때는 한강 풍경을 찍어보았고,

귀가길에는 강남쪽 풍경을 찍어보았다.

더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