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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태안 발전기금 2900억

 

 

 

태안기름유출사고 일년뒤에 개설된 태안군정신건강센터의 의뢰를 받아

한동안 주민 대상 정신건강사업에 동참한 적이 있었다.

예산 때문에 정신건강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소연하던 어느 직원의 모습이 기억난다.

직접 방문해보니 '골든타임을 놓친 암담한 결과'를 목격할 수 있었고,

태안군이 이렇게 넓을 줄 몰랐으며, 만나야 할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보다 많은 전문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이 낸 태안 발전기금 2900억.. 통장서 '쿨쿨'